노트북용 백라이트유닛(BLU)에 주력해온 태산엘시디(대표 최태현 http://www.taesanlcd.co.kr)가 TV용 BLU 생산라인을 신설하는 등 TV용 BLU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TFT LCD TV의 수요증가에 맞춰 TV용 BLU 생산을 위해 칠괴동에 공장을 세우고 지난 7월부터는 삼성전자에 TV 모니터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19, 22, 32인치 생산에 이어 다음 달부터는 40인치 BLU 생산에 돌입한다.
태산엘시디는 작년 반기 동안 노트북용 BLU가 320억원, 올 상반기 370억원 정도의 매출실적으로 소폭상승한데 비해, TV용 BLU는 작년 상반기 37억원, 올해 64억원으로 두배 가까운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해까지 20인치대의 TV BLU를 소량 생산해 오던 태산엘시디는 올해말까지 중대형 TV용 BLU 생산을 매출 20%수준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올 한해 TV용 BLU 매출은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노트북 주력에서 벗어나 노트북용 BLU는 이익모델로, TV와 모니터는 전략모델로 균형있게 성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권형 전략기획팀장은 “노트북용 BLU는 개당 이익률이 높지만 앞으로 시장은 LCD TV가 클 것”이라면서 “노트북용과 TV용을 함께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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