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미지퀘스트(대표 김홍기) 매각 대상자가 금호전기 KTB컨소시엄으로 확정됐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는 12일 자회사인 현대이미지퀘스트 매각설에 대한 공시를 통해 금호전기 KTB컨소시엄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 따르면 하이닉스반도체는 자사가 보유한 총 주식 4057만9980주(지분율 47.3%) 가운데 3300만주(지분율 38.5%)를 양도하게 된다.
앞으로 하이닉스반도체는 최종 실사 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이 매각이 확정될 경우 금호전기는 FFL을 채용한 LCD TV용 백라이트유닛(BLU)과 인버터(INVERTER) 등을 조기 상용화,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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