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윈도 사업이 부품업계의 새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태양기전이 국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펨텍·신성델타테크·유펄스·SWP신우 등도 사업을 준비중이다.
태양기전(대표 이영준)은 최근 휴대폰 윈도용 하드코팅 기술을 자체 개발, 수입에 의존하던 아크릴(PMMA) 시트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올 11월 양산에 돌입, PMMA 수급 문제를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기전(대표 이영준)은 최근 휴대폰 윈도용 하드코팅 기술을 자체 개발해 수입에 의존하던 PMMA 시트를 국산화,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를 통해 PMMA 수급 문제 개선과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성델타테크(대표 구자천)도 최근 평택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휴대폰 윈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했다. 이 회사는 35억원을 투자, 11월 양산을 시작해 오는 2006년 이 분야에서 200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가전 부품 등에서 쌓아온 사출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며 주로 LG전자에 납품할 것으로 기대된다.
펨텍(대표 유재성)과 넥스텔(대표 오헌국)은 제휴를 통해 휴대폰 윈도 사업에 진출했다. 넥스텔은 소재사업부를 신설하고 20억∼30억원의 연구 및 설비 투자를 하고 펨텍과 기능성 코팅을 연구중이다. 펨텍은 휴대폰용 사출 윈도의 표면보호 코팅 라인을 셋업, 현재 승인을 대기중이며 11월 중순 양산에 들어간다.
SWP신우(대표 허훈)는 월 50만∼60만개의 휴대폰 윈도 생산 능력을 갖추고 일부 국내외 업체에 공급중이며 향후 생산력을 빠르게 올린다는 계획이다. 유펄스(대표 이혁렬)는 세화폴리텍을 인수, 휴대폰 액정화면 보호용 PMMA 필름을 국산화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휴대폰 윈도는 정밀 사출 및 코팅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로 핵심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은 휴대폰 시장 성장의 과실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폰 윈도는 PMMA 시트에 반사·눈부심·정전기 방지 등 다양한 기능성 코팅을 한 휴대폰 핵심 부품이며 향후 디지털 가전·모바일 기기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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