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김춘기)는 중국의 두번째 공장인 베이징 페인트 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장은 중국 내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물량 확대와 베이징의 현대/기아자동차 공장 설립에 대응한 페인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CC는 지난해 중국 현지에 ‘금강화공(북경)유한공사’ 를 설립하고 240억원을 투자, 1만2000평의 대지 위에 연건평 6600평 규모로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준공했다.
KCC는 우선 자동차용 페인트와 공업용 페인트인 PCM(Pre-coated Metal) 도료를 생산하고 향후 기타 공업·산업용 페인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CC 베이징 공장은 2005년도에 자동차용 페인트 연 460만리터, PCM 도료 연 350만리터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자동차용 페인트 1300만리터, PCM 도료 870만리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북경 공장은 중국 내륙 진출을 위한 생산 거점”이라며 “기존 강소성 곤산 공장과 함께 설비 투자를 지속, 2008년까지 중국 페인트 생산기업 중 1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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