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업별 에너지 효율성이 일본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한일 양국의 총 28개 산업별 에너지 효율성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일본보다 효율성이 높은 산업은 7개에 불과했다. 한국은 에너지 고소비 산업의 비중도 25.9%로 일본의 20.4%보다 5.5%포인트 높았다.
이에 따라 한국이 산업별 에너지 효율성을 일본 수준으로 높이고, 산업구조를 에너지 저소비 산업중심으로 재편할 경우 255억원의 에너지 수입절감과 682억원의 전체 수입절감 효과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항목별로는 에너지 효율성만 일본수준으로 높일 경우 129억원의 에너지 수입절감과 151억원의 전체 수입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산업구조만 에너지 저소비 중심으로 전환하더라도 148억원의 에너지 수입절감과 556억원의 전체 수입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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