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장관 허상만 http://www.maf.go.kr)가 쇠고기 원산지 및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쇠고기 이력 추적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이 사업에서 농림부는 우선 10월 1일부터 우수 브랜드로 지정된 소의 이력과 향후 생산 및 폐사 등의 각종 정보(개체식별정보)를 전산 입력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12월부터 소의 도축 이후 가공장과 판매장 등 유통단계에서 개체 식별번호가 기재된 라벨을 상품에 부착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05년 2월부터 3단계 작업을 통해 전산 및 DNA 동일성 검사 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한 원인규명 및 회수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유통경로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높이고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 판매 방지로 국산 쇠고기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농림부는 지난 7월 안성맞춤한우와 대관령한우 등 시범 사업 브랜드를 지정하고 8월에는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동양시스템즈(대표 구자홍 http://www.tysystems.com)를 선정한 바 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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