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대표 신승영 http://www.atech.co.kr)은 LCD를 응용한 제품개발 전문 업체다. 기존PC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LCD PC ‘플래탑’, LCD 모니터 ‘네오뷰’, LCD TV ‘지나트(ZINART)’, 다기능 웹 키오스크 ‘인포탑’, 포토 프린터 ‘하이포토’ 등이 대표작이다.
이 가운데 ‘플래탑’은 지난 1998년 에이텍이 국내 최초로 일체형 컴퓨터를 직접 개발, 상품화한 것으로 기존 사무용 컴퓨터의 크기로 인해 비효율적인 사무공간 활용의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지속적으로 성능과 디자인이 개선돼오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사무용 인테리어 개념을 제품디자인 설계에 반영하는 등 미래지향적 첨단 디자인을 갖춰 우수산업디자인상에서 ‘Good Design’상을 받기도 했다. 1280×1024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17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A4 사이즈 문서작업시에 편리한 피봇기능도 탑재했다.
에이텍은 ‘플래탑’이 국내 올인원 PC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올매 매출목표인 900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이텍은 오는 11월 제3세대 LCD일체형 PC를 내놓는 등 올 하반기에만 총 6종의 LCD관련 신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한편, 관공서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체 및 소비자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에이텍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LCD TV 등의 LCD 응용제품과 정보통신 제품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공격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디지털 디스플레이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인터뷰-신승영 사장
“비록 시장은 경기 부진으로 힘들지만 LCD의 보급 확대라는 대세는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기업들의 옥석이 가려져 핵심기술 확보·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힘써온 건실한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신승영 에이텍사장(48)은 올해의 LCD디스플레이 시장을 이같이 전망하며,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신 사장은 “기업경영은 매 순간이 위기”라며 “특히 중소기업은 항상 위기상황과 어려움을 대비하지 않으면 정작 위기에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텍이 90년대 말 IMF라는 경제위기를 거치면서도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바라볼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중소기업이지만 지속적인 투자, 핵심인재 확보,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 바탕이 됐다”고 회고했다.
신 사장의 회사 경영방침은 ‘기본에 충실하자’다. 그는 이를 위해 회사는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투자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욱이 시장이 위기일수록 고객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지난 2002년 비전선포식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경영혁신 활동을 펼쳐온 신 사장은 “혁신으로 성과를 내고 보상을 받는 시스템으로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며 “6시그마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작지만 강한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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