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F 사장은 협력업체 임직원 2500명에게 “추석에 KTF의 모든 임직원은 어떠한 형태의 금품이나 선물도 받지 않을 예정이오니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남 사장은 임직원에게도 서한을 보내 “윤리경영은 기업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어떤 기업이든 윤리경영을 실천하지 않고는 번영과 생존을 보장받기 어렵게 되었다”며 “사회에 존경 받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가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TF는 지난 13일부터 본사 및 지역본부별로 총 15개소의 선물반송센터를 운영, 발송지를 모르거나 익명의 선물을 매일 취합해 해당 지역 사회봉사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에 보내기로 했다.
김용현 KTF 윤리경영실장은 “KTF가 추진해온 투명 경영이 가족과 협력업체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KTF는 단순히 깨끗한 기업이 아니라 윤리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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