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트래픽 관리 전문 기업들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니트젠테크놀로지·파이오링크 등 트래픽 관리 전문기업들은 국내 시장서 이미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과 경쟁하며, 제품 성능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해외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니트젠테크놀러지스 엔피아 사업부문(대표 윤기주 http://www.enpia.net)은 지난 6월 일본 지점을 설립한데 이어 오는 11월 네트워킹 장비의 본 고장인 미국 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미국 현지 법인명은 ‘엔피아(ENPIA)’이며, 초기 투자 금액은 18억원이다. 미국 현지법인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 트래픽 관리 장비 ‘엔피아 IP마스터’ 를 중심으로 컨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시장, 스트리밍 및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 및 네트워크 관련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엔피아 IP마스터는 이미 지난 4월 미국의 벤치마크 테스트 전문 회사인 라이온브리지테크놀러지스사가 실시한 ‘베리테스트(VeriTest)’에서 미국 기업들의 L4 스위치 계열 솔루션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아일랜드의 네트워크 컨설팅 전문업체인 네트워크 아키텍츠사를 통해 영국, 아일랜드 지역에 대한 엔피아 솔루션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호주의 메카시 비즈니스 컨설팅사와도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홍콩의 네트워크 컨설팅 전문업체인 비트 마스터사와 중국·대만·홍콩·태국·싱가폴·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9 개국으로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히다치오피에스사와도 초도 물량 1500만엔 규모의 판매 제휴를 맺었다.
파이오링크(대표 이호성 http://www.piolink.co.kr)도 지난 6월 일본 지사 설립한데 이어, 조만간 중국의 유명 통신사와 현재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국내 시장 및 해외 시장 공략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16일 업그레이드된 L7스위치 ‘파이오링크 어플리케이션 스위치’, ‘시큐리티 매니저’와 모니터링툴인 ‘파이오링크 EMS 1.0’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요구조건을 수용한 설계를 바탕으로 특수 기능의 모듈을 탑재할 수 있는 형태의 구조를 갖췄다.
이와 함께, 안철수연구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웜과 이메일웜 필터를 자동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강력한 L7스위치 기반의 침입방지시스템(IPS)도 새로 선보였다.
파이오링크 이호성 사장은 “변화가 빠른 L4∼7스위치의 시장 특성상 신기능을 재빠르게 제품에 탑재할 수 있는게 제품 경쟁력”이라며 “2008년까지 파이오링크를 트래픽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IT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6일부터 '갤럭시Z트라이폴드' 3차 재판매 돌입
-
2
[人사이트]이성구 엔씨소프트 부사장 “신작은 리니지와 다른 길로...새로운 시도해 나갈 것”
-
3
실적 반토막 난 스마일게이트알피지... IPO 한파 속 '상장보류' 재조명
-
4
KT 위약금 면제에 최대 102만원 할인 반격…가입자 쟁탈전 본격화
-
5
물가 다 오를때 통신비만 내려...4년만에 하락 전환
-
6
삼성·애플, 신작 스마트폰 가격 인상 불가피
-
7
KT 위약금 면제 이탈 속도, SKT 때보다 빠르다
-
8
KT, 보상안 세부 공개…데이터 테더링 허용 및 티빙·메가커피 무료
-
9
KT 번호이동 급증에 이틀 연속 전산 오류
-
10
그리스 항공망 마비…통신 장애에 항공편 대거 취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