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운송사·터미널·검수사 등 해운항만의 물류 정보망을 통합 운용하는 기업 간(B2B) 물류 시스템이 구축된다.
해운항만종합물류 IT전문기업인 한국물류정보통신(KLNet·대표 박정천)은 올해 말까지 선주협회, 선박대리점협회 등과 공동으로 해운항만 물류 전 업종의 물류 정보를 종합 관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PLISM)’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KLNet은 오는 10일 선주협회·대리점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설명회를 갖고 프로세스 양식 표준화와 시스템 활성화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KLNet은 PLISM의 완성을 위해 4분기 중에 △본선적부도(bayplan) 협업시스템 △지능형 환적시스템 △사전 선적정보시스템(Pre-Load List Information System) △수출입 컨테이너 제어 및 관리지원 시스템 등을 개발할 방침이다.
본선적부도 협업시스템을 통해 선사들은 인터넷 상에서 모든 컨테이너 정보를 공유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으며, 화물 정보와 통합해 세관 업무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또 환적시스템은 환적화물 작업 분류 정보를 자동 생성, 신고업무를 자동으로 연계 처리하게 돼 세관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그림 참조
KLNet은 전체적인 시스템 개발을 전담하고 선사 간 표준화와 시스템 활용도 향상 등은 선주협회, 선박대리점협회 등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박정천 KLNet 사장은 “물류 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B2B 중심의 정보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업·기업·정부 간(B2B2G) 통합 물류 정보화를 구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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