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서스테크놀러지, 핸드폰용 음원칩 시장 진출

디지털 앰프용 반도체 전문기업인 펄서스테크놀러지(대표 오종훈 www.pulsus.co.kr)가 캐나다의 3D 오디오 솔루션업체인 Q사운드(www.qsound.com)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휴대폰용 오디오 반도체 시장에 진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펄서스테크놀러지의 첫 출시 제품은 3D 오디오 기능과 채널 당 0.5W의 스테레오 디지털 앰프를 한 칩에 내장한 PSM711로, 조만간 MP3·벨소리·3D 오디오·스테레오 디지털 앰프를 한 칩에 구현한 후속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 한 휴대폰용 디지털 앰프 ‘PSM711’은 신호대 잡음비 90dB 이상의 고음질이면서도 효율이 50% 이하인 아날로그 앰프에 비해 90% 이상의 고효율을 가지고 있어 휴대폰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 시켜 준다. 또 완전 디지털 방식을 채용해 디지털 음원을 손실없이 재생 할 수 있으며, 펄서스 제품의 특징인 강력한 디지털 신호처리 기능을 내장해 볼륨, 5 밴드 이퀄라이져, 저음 강화 등 작은 휴대폰에서도 다양한 오디오 기능을 구현 할 수 있다.

펄서스는 지난 2000년 9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앰프의 핵심 부품인 DDC(Digital to Digital Converter) 칩을 상용화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앰프용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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