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종합주가지수가 810선에서 소폭 반등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810선 안팎에서 움직인 끝에 결국 전날보다 0.09포인트(0.01%) 오른 810.3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30억원, 415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28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0.55%), POSCO(0.31%), SK텔레콤(0.29%), 한국전력(0.74%), 현대차(0.20%), KT(0.2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강보합세였으나 김정태 행장 연임 문제가 불거진 국민은행은 외국인 매도로 4%나 빠졌다. 또 LG카드는 2.67% 내린 1만8200원으로 마감됐다. 데이콤이 그동안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몰리면서 9.7%나 급등, 4620원으로 올라섰다. 또 기아차가 스포티지 효과로 전날보다 3.1% 뛰면서 최근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이 연기된 우리금융도 2.08% 상승하며 3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개 포함해 346개이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포함해 368개였다.
◇코스닥=코스닥지수가 닷새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3 포인트(0.4%) 높은 360.22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해 결국 1.01 포인트(0.28%) 떨어진 357.78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까지 4일째 이어진 강세에 조정 압력이 높아진 데다 이날 발표된 7월 산업활동동향에서 뚜렷한 경기 회복 조짐이 확인되지 않은 점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또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등 미국 증시가 전날 대부분 하락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6억원, 2억원, 4억원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솔본과 옥션(1.74%), CJ엔터테인먼트(1.05%), 웹젠(0.63%) 등이 오른 반면 지식발전소(-3.25%), 아시아나항공(-2.44%), 레인콤(-2.4 1%), LG홈쇼핑(-2.37%) 등은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0개 등 35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8개를 포함해 410개였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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