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에서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해 다양한 용도의 수중통신 시스템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해양대학교 전파정보통신공학부 김기만 교수 연구팀은 과기부와 한국과학재단의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중 다채널 입출력 시스템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복잡한 수중통신 채널을 예측하고 개발된 기법들을 이용해 송수신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중에서 로봇을 제어하거나 수집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어 해저탐사용 로봇 제어와 수중 감시체계를 비롯한 군사용 장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어선의 대형 그물 제어와 스쿠버장비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용 수중음성 통신기를 개발하는 관련 국내 업체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상용화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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