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미국의 플라즈마 TV 판매량이 전년동기보다 배 이상 늘어났지만 가격은 거의 1000달러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C넷이 시장조사기업 아이서플라이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이 기간 중 총 17만5000대의 플라즈마TV를 미국에서 출하, 작년 같은 기간의 6만5000대보다 2.7배 정도 많았다. 하지만 평균 판매 가격은 4542달러를 기록, 작년 1분기의 5423달러보다 1000달러 정도 낮아졌다.
출하량이 늘고 가격은 감소하는 데 대해 시장조사기업 아이서플라이의 애널리스트 로다 알렉산더는 “디스플레이 공급 과잉에 업체간 치열한 판매 경쟁, 그리고 LCD 같은 신기술이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CD 패널 시장은 작년에 357억달러였지만 올해는 이보다 32% 증가한 470억달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기간중 업체별 출하량을 살펴보면, 파나소닉이 2만7366대(15.6%)로 1위 그리고 소니가 이보다 500대 적은 실적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게이트웨이가 2만1795대(12.4%)로 3위, LG전자가 2만1244대(12.1%)로 4위, 히타치가 1만4828대(8.5%)로 5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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