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이 중견 중소기업(SMB) 시장 및 윈도 기반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정조준한다.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http://www.oracle.com/kr)은 17일 대상정보기술(대표 이문희)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스탠다드 에디션 VAD(Value Added Distributor)’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SMB 데이터베이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VAD는 기존의 유통, 판매뿐만 아니라 영업, 마케팅 및 기술지원까지 책임지는 오라클의 강화된 파트너 프로그램.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SMB 고객을 산업별로 나눠 더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SM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오라클은 ‘윈도 환경에서의 오라클 구축’을 주제로 하는 기술 세미나를 18일 개최하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16·32·64비트 환경의 윈도 플랫폼 지원능력과 닷넷(.NET) 기반 데이터 액세스용 오라클 방법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31일까지 사전 기술 상담을 받고 구매 및 체험을 결정할 수 있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0g 스탠다드 에디션 트라이&바이(Try & Buy)’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윤문석 한국오라클 사장은 “한국오라클은 SMB 고객의 요구사항인 총소유비용(TCO) 절감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대상정보기술과의 제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SMB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사진=윤문석 한국오라클 사장(오른쪽)과 이문희 대상정보기술 사장이 중견,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 시장 공략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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