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텐츠·솔루션업체 인포허브(대표 이종일)가 최근 홍콩의 IT투자 전문 벤처캐피털인 TG아시아벤처스(대표 김진하)와 200만달러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 일 밝혔다.
지난 5월 유력 서비스사업자(SP)인 엠피온아시아를 인수, 중국 모바일콘텐츠시장에 본격 진출한 인포허브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통해 현지 벨소리, 통화연결음, 모바일게임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유치는 국내 모바일콘텐츠시장이 이통사 종속 구조와 업체간 과당경쟁 등으로 하루가 다르게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빠르게 중국시장으로 눈을 돌린 점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인포허브는 앞으로 중국 5대 SP로 자리를 잡은 엠피온을 발판으로, 국산 모바일게임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아시아 모바일콘텐츠 ‘게이트웨이’로 역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일 사장은 “글로벌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한 인포허브의 가능성을 평가 받은 계기”라며 “투자금에 만족하지 않고 1억명을 넘어선 중국 모바일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인포허브 이종일 사장(왼쪽)이 TG아시아벤처스 김진하 사장과 투자의향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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