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5447억원에 비해 1.75% 늘어난 5543억원, 경상이익은 지난 해 281억원보다 25.7% 늘어난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3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98억원에 비해 20.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력 사업인 항만하역, 육상운송의 매출 증가와 재무구조 개선, 유통사업의 단계적 폐쇄 등 구조 조정에 힘입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에 그쳤으나 이익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육상운송과 항만하역 부문이 꾸준히 강세를 보였고 택배·렌터카 등 소비자 물류 부문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항만하역 부문은 올 상반기 1186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1022억원에 비해 16% 증가했고 운송 부문도 올해 1785억원을 기록, 지난해 1644억원보다 8.6% 증가했다. 이 밖에 소비자 물류 부문인 택배, 렌터카 사업의 매출도 작년 대비 각각 7.5%, 6% 증가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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