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가 모바일게임 개발에 본격 나선다.
소프트맥스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크로우’의 후속편 ‘창세기 외전-크로우2’ 개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넥슨 계열사인 모바일핸즈와 공동으로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9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프트맥스 측은 “최근 들어 모바일게임 이용자들도 방대한 스케일의 롤플레잉 게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장시간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와 화려한 그래픽을 무기로 모바일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프트맥스는 그동안 ‘마그나카르타M’ ‘용자의 무덤’ ‘루시안의 모험’ 등의 모바일게임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시된 모바일 롤플레잉 게임인 ‘창세기 외전-크로우’는 현재까지 40만건에 이르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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