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와 맞물려 에어컨과 선풍기 수입이 크게 늘었다.
4일 관세청에 따르면 에어컨은 올들어 7월말까지 미화 954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했다.
선풍기 수입금액도 2451만달러로 10% 늘었고 휴가철에 수요가 많은 디지털카메라는 작년보다 40% 늘어난 3억3286만달러가 수입됐다.
수출도 에어컨은 올들어 11억1600만달러로 13% 늘었고 선풍기는 500만달러, 디지털카메라는 4억달러로 각각 18%와 11% 증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입 에어컨이 내수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으로 미미하지만, 10년만의 무더위와 맞물려 지난달 수입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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