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랜드가치가 125억달러로, 세계에서 21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제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와 브랜드컨설팅업체인 인터브랜드가 세계 100대 브랜드가치 기업을 선정한 결과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125억5300만달러(약 14조5965억원)로 작년의 108억4600만달러(25위) 대비 15.7% 증가하며 2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2000년부터 브랜드 가치가 꾸준히 증가, 지난해와 같은 순위에 머무른 일본의 소니(20위·127억5900만달러)와 격차를 약 2억달러까지 줄였다. 브랜드 가치 상승률 역시 15.7%로 100대 브랜드 중 애플(23.7%), 아마존닷컴(22.1%), 야후(16.7%)에 이어 세계 4위의 브랜드 가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카콜라가 지난해에 이어 브랜드 가치 673억94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MS, IBM, GE, 인텔 등이 2∼5위에 올랐다. 1∼7위를 미국기업들이 모두 차지한 가운데 핀란드의 노키아와 일본의 도요타가 각각 8, 9위를 차지하며 미국 이외의 기업중 가장 높았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표> 세계 주요 기업의 브랜드가치 순위 (단위:100만달러)
2004년 순위 기업 국가 브랜드가치
1(1) 코카콜라 미국 67,394
2(2) MS 미국 61,372
3(3) IBM 미국 53,791
4(4) GE 미국 44,111
5(5) 인텔 미국 33,499
6(7) 디즈니 미국 27,113
7(8) 맥도널드 미국 25,001
8(6) 노키아 핀란드 24,041
9(11) 도요타자동차 일본 22,673
10(9) 말보로 미국 22,128
20(20) 소니 일본 12,759
21(25) 삼성전자 한국 12,553
25(29) 델 미국 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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