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반도체장비 수주출하비율(BB율)이 두 달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0일 반도체장비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 6월 BB율 잠정치는 1.08로 전 달 1.10에 비해 소폭 떨어지며 2개월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라셈텍·신성이엔지·탑엔지니어링 등이 4% 이상 떨어진 것으로 비롯해 에스에프에이(-3.71%)·주성엔지니어링(-3.29%)·피에스케이(-2.36%) 등도 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BB율 하락이 반도체장비업종에 당분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준치인 1.0을 하회하지 않은 점을 들어 하반기 업황 개선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