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이 깐깐하기로 소문난 독일 PC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노트북 P30과 Q20은 독일의 IT 및 PC전문잡지가 실시한 성능비교 평가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판매량도 급신장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노트북 ‘P30’과 ‘Q20’ 모델은 독일의 IT전문지 칩(Chip)이 실시한 노트북 성능비교 테스트에서 펜티엄M 노트북 부문 및 서브 노트북 부문에서 각각 87점, 8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독일의 PC전문지인 피시 프로페셔넬(PC Professionel) 7월호에 실린 노트북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노트북 구매경험이 있는 총 5435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배터리 수명, 디자인, 성능우수성, 조작용이성, 이동성 및 소비자 만족도 등 총 1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삼성 노트북은 6개 부분에서 1위, 2개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독일 전자제품 전문지 ‘테스트(Test)’에서도 삼성전자 노트북 ‘P30’이 최고 성능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 노트북이 독일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실용성과 내구성을 중시하는 독일인 성격에 맞았기 때문. 가격대비 성능면에서도 일본이나 미국산 노트북을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인기몰이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독일 시장 노트북PC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제품의 내구성을 중요시하는 독일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노트북 브랜드로 선정된 것에 주목하고 싶다”며 “독일뿐 아니라 유럽 노트북시장 석권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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