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정보처리 및 전자디바이스 분야 기업인 오키의 계열사인 실리콘 솔루션 컴퍼니(대표 사노 가쓰히코)가 (주)LG와의 합작을 통해 구미 4공단에 TFT LCD용 드라이버 IC 공장을 건립한다.
구미시는 오키의 실리콘 솔루션 컴퍼니 측과의 합작유치 협의 결과 구미 4공단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이달 중 관련 양해각서를 교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키는 (주)LG가 7월 중 70억원의 자본금을 투입해 설립할 예정인 법인 루셈에 지분참여하는 방식으로 66억원을 1차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국내외 TFT LCD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규모를 늘려나가기로 했다”고 구미시는 덧붙였다.
이번에 설립될 루셈(대표 김동찬)은 구미 4공단 내 8000여평의 부지에 2000여평의 생산공장을 지으며 이르면 이달 안에 착공에 들어가 연내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오키는 TFT LCD 모듈공정 가운데 핵심기술인 패널에 드라이버 IC를 부착하는 TCP(Tape Carrier Packaging) 공정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오키는 정보처리·전자통신·전자디바이스 등의 핵심부품 기술을 보유한 일본 전자소재산업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말 6542억엔의 매출액을 올렸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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