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영국 로슬린연구소의 이언 윌머트는 6년생 양의 체세포에서 채취한 유전자를 핵이 제거된 다른 암양의 난자와 결합시켜 이를 대리모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세계 최초의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켰다. 세계 최초로 포유동물 복제에 성공한 것이다.
돌리의 탄생 발표는 1997년 초에 이루어졌다. 그러나 돌리는 2003년 2월 늙은 양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진행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6년 반만에 안락사시켰다. 한편 돌리는 6년생 양의 체세포로 복제되었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6세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4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