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한·미 재계회의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2일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통상현안 및 투자환경을 점검하고, 향후 한·미 재계회의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토론 주제로는 △한·미투자협정(BIT) 및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 △지적재산권보호 및 지식기반산업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한 양국 협력방안 △동북아 중심국가 추진을 위한 금융환경 개선방안 등이 잡혀 있다.
한국측은 이번 회의에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을 비롯해 한승수 주미 한국대사,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이용태 TG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등 35명이 참석한다. 또 미국측에서는 모리스 R 그린버그 위원장, 윌리엄 오벌린 암참 회장, 휴 스태판스 타임워너 아태지역 수석부사장 등 41명이 참석한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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