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 http://www.trigem.co.kr)는 올 3분기 수출 오더가 지난해 같은 기간 90만대에 비해 25% 증가한 115만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성수기로 접어드는 오는 9월 이후 수출은 미주지역 수출이 활기를 띄면서 월별 수출물량으로는 사상 최대인 5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수출 호조세는 미 게이트웨이에 신규로 PC를 공급하게 된 데다 HP, e머신스 등 기존 ODM 거래처에 대한 납품 물량도 확대됐기 때문이다.
삼보는 이에 따라 올해 수출 목표를 당초 350만대에서 390만대까지 상향조정했다.
삼보컴퓨터 한윤섭 해외사업본부장은 “최대 세계 최대 PC시장인 미국의 IT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있어 전체 매출 중 수출물량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삼보로서는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것”이라며 “수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멕시코 공장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장조사 전문기관 IDC는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PC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13.5% 늘어난 1억75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가트너 역시 지난해 대비 전망치를 13.6%로 늘려 잡았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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