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오는 2007년까지 농업·농촌 관련 사업계획 수립부터 평가 및 환류 등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농림사업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논농업직불제, 농업종합자금, 물류표준화 등 3개 분야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내년부터 전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을 통해 농림부는 지원 대상자 선정 및 평가를 위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농림사업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평가할 수 있는 농림사업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국가재정정보시스템(NAFIS) 등 관련 시스템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07년까지 통합정보시스템이 도입되면 사업평가 및 선정과 자금지원 등에 관한 이력관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선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원업무 처리 절차도 크게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