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5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고등과학원 차기 원장으로 현 KAIST물리학과 김만원 교수(57)를 선임했다. 김만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산타바바라)에서 물리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수는 현재 KAIST 신소재공학과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KAIST의 ‘생체분자 자기조립 나노 물질 연구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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