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사장, 이홍섭 KISA 원장,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 스콧 차니 MS 최고보안전략가, 손영진 한국MS 사장(왼쪽부터)이 시스템취약성분석센터 개소식에 참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와 네트워크의 취약성을 분석해 침해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취약성분석센터’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개설, 15일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분석센터는 침해 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MS의 윈도 운용체제 및 SW, 시스코(CISCO)의 네트워크 운용체제(IOS)를 집중 분석해 사전에 취약성을 탐지함으로써 해킹·바이러스 등에 의한 인터넷침해사고에 대응, 우리나라의 IT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MS, CISCO와 공동으로 SW와 네트워크 장비의 취약성 점검해 보안패치의 사전 분석 등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취약성분석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정보보호는 IT산업의 발전과 국가사회 정보화의 필수 전제조건”이라며 “센터가 u코리아 건설을 앞당기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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