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디스플레이가 6만5000컬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급을 시작했다.
이로써 6만5000컬러 OLED시장은 어필텔레콤에 제품을 공급중인 라이트디스플레이와 올해 초부터 중국업체에 공급중인 삼성SDI, 그리고 최근에 공급을 시작한 네스디스플레이 등 3개 업체로 늘어나게 됐다.
네스디스플레이(대표 김명진 http://www.nessdisplay.com)는 지난달 중국의 휴대폰 업체에 외부창용 6만5000컬러 OLED 1만대를 납품한 데 이어 이달에는 국내 휴대폰 업체에 동일 규격의 OLED 2만여 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월 4만대에서 5만대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보여 올해 총 40만∼50여만대의 풀컬러 OLED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기존 STN 방식의 LCD에 비해 박형인 데다 생생한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하반기부터 휴대폰 외부창 채용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의 6만5000컬러 OLED는 0.95인치의 화면에 96×64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잔상이 전혀 없어 동영상에 최적의 제품으로 평가된다.
한편 삼성SDI도 국내 업체에 제품을 공급중이어서 조만간 이를 채택한 휴대폰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LG전자, 오리온전기, 코오롱네오뷰 등 국내 대부분의 OLED업체들도 최근 6만5000컬러 시제품을 내놓고 활발히 영업중이어서 OLED의 풀 컬러화는 빠른 속도로 파급될 전망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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