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과학기술부 장관은 3일(현지시각) 노무현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알레한드로 톨레도 페루 대통령을 예방, 양국 협력관계 발전을 논의했다.
이날 오 특사는 21세기 환태평양시대를 맞아 같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회원국으로서 성숙된 동반자 관계로 거듭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톨레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또 자생식물 분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확대, 과학기술 협력강화, 한국기업의 페루 통신서비스 시장진출 문제 등을 협의했다.
오 특사는 이어 페루의 나달 교육부 장관, 마르티코레나 국가과학기술위원장, 오르티스 교통통신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관련 분야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중점 추진사업, 개발 전략, 경험 등을 전달하고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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