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이 최근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근로자 복지 혜택의 일환으로 자사 및 관계사, 협력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온라인 과외를 제공하고 나서 화제다.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자사 가족사이트(http://e-campus.dsme.co.kr/family)를 통해 직원들은 물론 협력사와 관계사의 자녀들도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를 내달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강의는 전과목 내신, 주요 과목 심화학습, 시험특강, 수능강의 등으로 중·고등학생 자녀들에게 초점이 맞춰진다. 강의 콘텐츠는 온라인 교육 전문 업체 푸른일삼일팔(대표 구병진)으로부터 구입해 제공한다.
대우조선해양 사이버연수원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회사 가족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이를 통해 소속 근로자 및 협력사, 관계사 근로자들의 근무만족도 향상으로 실질적인 업무효율성도 향상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2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 역량, 정보기술, 외국어 위주로 사이버 연수원을 운영해 왔는데 근로자 자녀를 위한 이번 온라인 교육이 직원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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