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부터 선물·옵션시장에 대한 증권사의 감시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이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증권사 전 영업점의 주식시장(현물)에 대한 감시 시스템 운영에 이은 후속 조치다.
증권거래소는 31일 선물거래소 및 금융감독원과 함께 파생상품시장에 대해 증권사 자체의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지원, 1일부터 외국계를 포함 58개 전 증권사의 전 지점에서 일제히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기원 증권거래소 감리부장은 “불공정거래 감시를 위해 증권사가 금융감독원·증권거래소에 이은 제3의 규제 기관으로 사실상 자리 잡게 된 것”이라며 “증권사가 주문 접수 단계에서 먼저 이상 매매 징후를 파악하는 것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불공정 감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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