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나는 미래를 만든다=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 아무로 나미에를 길러낸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고무로 데쓰야의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 책. 아무로 나미에와 글로브 등을 프로듀스해 1억2000만장의 음반을 판매한 일본 최고의 히트메이커인 저자는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업종에서 불황을 타개하고 잘팔리는 상품을 만들어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고무로 데쓰야 지음. 이선희 옮김. 이레 펴냄. 1만원.

 ◇최고는 무엇이 다른가:세계적 비즈니스 리더 55인의 성공 패스워드=초일류 기업을 일으킨 세계적 CEO 55인의 성공 패스워드를 모은 단행본. 이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기업을 일으킨 비즈니스 리더들의 성공 패스워드를 4∼5쪽 분량으로 요약한 것으로 희박한 승률에 맞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끝에 성공한 리더들의 공통된 자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윌리엄 j 오닐 엮음. 손정인 옮김. 지식의날개 펴냄. 1만2000원.

 ◇중국 급성장의 비밀 36계 성공전략=병법의 정수 ‘36계’를 비즈니스에 응용한 책. 저자들은 유태인의 상술을 뛰어넘는 중국인의 상술에 36계의 비밀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중국인의 지혜가 담긴 전략과 전술의 정수 36계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설명으로 각각의 전략이 나오게 된 역사적 배경과 평론, 그리고 전략을 적용해 성공한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들을 제시한다. 황짜후·란루루 지음. 영진닷컴 펴냄. 2만2000원.

 ◇제조 기술의 새물결, 디지털 매뉴팩처링=우리나라 제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설명한 책. 디지털 매뉴팩처링은 과거와 미래의 제조기술에 관한 모든 패러다임을 다 수용할 수 있고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투자대비 효과가 뛰어나며 아직 많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 디지털 매뉴팩처링의 개념과 이익, 선진 사례를 소개한다. 신종계·임현준·한석희 지음. 캐드앤그래픽 펴냄. 1만원.

 ◇이공계를 위한 배우지 않았던 경영=이공계 출신의 미래 경영자를 위한 경영 지침서. 이 책은 저자가 동경대학 첨단과학연구소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으로, 경영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공계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돼 있다. 이 책은 특히 위험관리와 인간관계를 포함한 조직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바타 히데토시 지음. 김영환 옮김. 새로운 제안 펴냄. 1만원.

 ◇탈세계화:새로운 세계를 위하여=전 세계에 불어닥친 세계화의 폐해와 위기를 진단하고 글로벌 통치체제의 대안을 모색한 책. 세계화의 본질을 파헤치고 그 중심에 자리한 야만적인 미 제국의 속성과 부시의 정치·경제논리를 까발린다. 특히 저자는 세계화의 삼두 마차인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세계무역기구를 낱낱이 해부하고 고발하면서 세계화를 벗어던지고 다원적인 세계로 나서자고 주문한다.월든 벨로 지음. 김공회 옮김. 잉걸 펴냄. 1만원.

 ◇무심:사람은 어떻게 자유로워지나=저자가 충청도의 명상마을에서 직장인 명상캠프를 운영하면서 겪은 실질적인 체험을 담은 명상서. 이 책은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와 가정문제, 인간관계의 애환 등을 예로 들면서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무심하지 않아서 힘든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자유로운 삶의 방식은 바로, ‘무심’. 뭐든지 무심으로 하면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문화영 지음. 수선재 펴냄. 9000원.

 ◇작은 벤치의 기적=독일작가가 함부르크에 있는 알스터 호수 공원에 놓인 작은 벤치를 둘러싸고 일어난 11가지 기적같은 일화를 엮은 소설.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세계적 톱모델의 자리를 버린 사비네 비르트, 비를 피하려다 16년만에 우연히 재회한 파비안과 비르기트 등 일상적인 삶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기적’에 관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게르노트 그릭슈 지음. 강희진 옮김. 시아출판 펴냄. 8500원.

 ◇프랑켄슈타인=현대 과학 소설의 선구자로 추앙받는 메리 셸리의 장편 소설. 저자는 1816년 남편인 퍼시 셸리, 바이런 경과 함께한 소설쓰기 경합 끝에 19세기 낭만주의 문학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이 소설을 완성한다. 이 소설은 당시 유행하던 계몽주의 사상과 낭만주의 사조를 전혀 색다른 방식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으로 200여 년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원작으로 사랑받고 있다.메리 셀리 지음. 이미선 옮김. 황금가지 펴냄. 9500원.

 ◇잘나가는 그들은 여기서 먹는다=음식전문기자가 발로 뛰고 입으로 찾은 맛집 가이드 북. 비즈니스 상담이 술술 풀리는 음식점, 연인관계로 진전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직장동료·선후배들과의 회식자리로 딱 떨어지는 고기집, 어른들 모시기 좋은 한정식집, 온가족이 함께 가기에 좋은 외식 장소 등 다양한 목적의 만남에 어울리는 테마별 맛집 446곳을 소개한다. 유지상 지음. 리스컴 펴냄.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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