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소비자 구매심리가 위축되면서 PC용 스피커 시장도 1분기에 비해 20∼30% 이상 감소한 가운데, 5만원 미만의 저가형 제품들이 그나마 수요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전문 가격비교사이트인 다나와(대표 손윤환·성장현 http://www.danawa.co.kr)가 300여개 연동 쇼핑몰의 PC용 스피커 매출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5월 현재 5만원 미만 저가제품이 전체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4만원대 5.1채널 스피커도 전체의 10.2%를 차지하고 있으나 1만원대 초저가 2채널 스피커와 3만원대 중급형 2.1채널 스피커가 시장 전체를 주도, 저가 제품이 강세임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제품별로는 브리츠의 2.1채널 스피커인 ‘BR-2100S 블랙(3만2000원)’이 점유율 12.2%로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역시 브리츠 제품인 ‘BR-1100(1만5000원)’이 11.8%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이씨현시스템이 판매하는 ‘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 5.1 5100(4만6000원)’ 필라 ‘CS-3000(5000원)’, 오자키 ‘EM-928(3만9000원)’순으로 인기를 모았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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