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7월 현대 신촌점을 시작으로 최근 롯데· 신세계 등 유통업계의 PDA POS 도입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이달 말부터 업계 최초로 개발된 PDA POS용 백신 ‘바이로봇 Wireless for Windows CE’를 장착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현대가 바이러스 백신업체 하우리에 의뢰해 개발한 것으로, 관리자의 중앙 통제하에 전국 각점 POS의 원격 점검·치료 및 일괄적인 자동 업데이트가 되도록 설계됐다. 이 백신은 5월 말 현대 본점을 시작으로 6월까지 현대 전국 13개점 3000대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이 회사 류택상 정보기술실 부장은 “기존 팜 PDA는 사용자수가 적고, 국내에서 바이러스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근 사스 바이러스, 웜 바이러스 등의 출현이 PDA 부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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