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앱솔루트코리아·로지텍 등 3개사가 키보드 시장의 50%를 점유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나와(대표 손윤환·성장현)가 300여개 연동 쇼핑몰의 4월 온라인 매출을 집계한 결과 키보드 시장규모는 1억6400만원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삼성전기가 5700만원으로 35%를 점유했다. 이어 앱솔루트코리아 키보드가 1100만원(7%), 로지텍이 600만원(4%)으로 3개사를 합칠 경우 전체의 4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20위권(8100만원)까지 매출을 보면 삼성전기가 70%, 앱솔루트가 14%, 로지텍이 8%로 3사의 비중이 90%를 넘을 정도다.
제품 별로는 삼성전기의 ‘106키 PS/2’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앱솔루트 Thin II’ ‘삼성전기 SWT1000 실버’ ‘삼성전기 DT-35 블랙’ ‘삼성전기 SMD-1000’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다나와는 “특히 삼성전기는 저가부터 중, 고가까지 가격대가 다양할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디자인, 품질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가격이 너무 고가여서 호응도가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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