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라스나야 프레스냐 페어그라운드 전시장에서 열리는 러시아 최대의 국제정보통신 전시회인 ‘SVIAZ/엑스포콤모스코우2004(SVIAZ/Expo-Comm MOSCOW 2004)’에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SVIAZ/엑스포콤모스코우2004’는 유·무선 통신제품, 위성통신 제품, 이동통신장비 및 부품 등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출시되는 정보통신 전문 국제전시회로 지난해 34개국 84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LG전자·팬택계열 등 국내 유수의 휴대폰 업체는 물론 오토텔레넷 등 중소업체들도 한국관을 마련, 참가한다. 한국관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으로는 뉴빗, 제일엔터프라이즈, 아비브정보통신, 고려오트론, 코어세스, 트리코스, 디젠트, 포인치, 선일 등 10여개 업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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