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업계에 ‘직원 기살리기’ 바람이 불고 있다. 타사 업무를 대행하는 직업의 특성상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데다 전직이 잦은 업종임을 감안해 직원들에게 해외 체험의 기회를 부여해 업무 능률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앤장·디노커뮤니케이션즈·IMJ코리아 등 주요 온라인 마케팅업체들이 ‘해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에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리앤장(대표 이준화 http://www.leenjang.com)은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후원하고 있다. 뜻이 맞는 직원 4∼5명을 그룹별로 묶어 해외여행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팀구성과 여행지 선정, 스케줄 구성 등을 그룹 자율에 맡김으로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리앤장은 지난 2년간 연 2∼3회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 전 직원의 대부분이 싱가포르와 태국 등의 해외여행을 경험했다.
이준화 사장은 “해외여행을 통해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동기 부여 제공 및 해외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디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상균 http://www.dinno.co.kr)에서는 지원부·제작부·기획부 등 부서별로 우수 사원을 선정하고, 선발된 우수사원 중 최우수 사원을 선정해 분기마다 3명의 사원에게 현금 포상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1년에 한번 최우수 사원을 선정해 해외 연수 기회를 부여하기로 하는 등 사원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IMJ코리아(대표 권우성 http://www.imjk.co.kr)는 2년 이상 연속 근무한 직원 대상으로 일본 본사 연수 기회를 부여해 본사 업무 시스템 및 일본 시장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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