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BC카드에 이어 카드업계에서는 두번째로 스마트카드관리스템(SCMS: Smart Card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한다.
LG카드(대표 박해춘)는 스마트카드 보급확대에 따른 보다 효율적으로 스마트카드 관리를 위해 연내 SCMS를 구축키로 하고 다음달 관련업체에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LG카드는 지금까지 모네타(SKT), K머스(KTF), 원츠(KT) 등 이동통신사와 제휴서비스를 통해 약 100만장 정도의 스마트카드를 발급했으며 올해 200만장 돌파가 예상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카드가 구축하는 SCMS는 카드의 교체발급없이 고객이 스스로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약 20억원의 비용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LG카드 스마트카드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는 BC카드 시스템구축에 참가했던 하이스마텍, 삼성SDS, LG CNS, 한국IBM, 스마트카드연구소, 디노시스템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BC카드 프로젝트의 경우 현재 하이스마텍·LGCNS·한국IBM 등 3업체로 압축된 상태이다.
한편 SCMS는 인터넷을 통해 카드 사용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카드에 새로운 애플릿(Applet)을 다운로드 받거나 삭제 할 수 있는 후발행(Post-Issuance)을 지원하는 등의 새로운 개념을 포함하는 카드 통합 운영 시스템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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