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전자세금계산서 적용범위를 병·의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지난해 12월부터 1차 거래선인 제약 도매상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방식의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온 중외제약은 이달부터 전국 7000여개 병·의원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전자세금계산서는 중외제약·현대약품·보령제약 등 주요 제약업체들이 1600여개 상시 거래처들을 대상으로 활용해 왔으며 최근 들어 병·의원, 약국 등 2차 거래선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돼 왔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말 1차로 대형 도매상과의 거래에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적용한 결과 비용과 업무의 개선효과가 컸다”면서 “전국 병·의원에 이어 향후에는 약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인터넷(http://www.sendbill.co.kr)을 통해 제약 도매상, 병·의원, 약국 등에 대한 세금계산서 발행에 나서 약 70%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기존에 우편·인편으로 전달, 관리하던 종이 세금계산서를 인터넷을 통해 주고 받도록 한 것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 효과 등으로 건설·유통·게임 등 업종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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