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국 기간통신사업자들과 잇따라 만나 초고속인터넷 등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용경 KT사장은 지난주 중국 베이징과 상해를 방문, 차이나텔레콤·차이나넷콤 등 현지 기간통신사업자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중국 통신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양사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돌아왔다.
이 사장의 중국 방문은 작년 4월 베이징 현지법인과 상해 사무소 개설 이후 처음이며, 현지 진출을 위한 기반이 잡힌 만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 사업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사장은 xDSL망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 분야가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하고 향후 ▲초고속망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와 솔루션 수출 ▲장비 및 시스템업체와 동반 진출 ▲지분투자 등을 놓고 다각적으로 후속 협의하기로 했다. 반면 외국기업 진출이 제한돼 있는 시내전화 역무나 현지 사업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유선 케이블 사업 등은 수익성이 낮다고 보고 초고속인터넷을 시작으로 신규 서비스 분야 협력 등으로 방향을 잡기로 했다.
KT 글로벌사업단 관계자는 “아직까지 초기 단계여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결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중국시장은 잠재성이 높고 현지 업체들이 우리의 초고속인터넷 성공사례에 관심이 많아 곧 성과물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삼성 갤럭시S26 사전판매 흥행…신기록 기대
-
2
단독[MWC26]글로벌 로봇 1위 中 애지봇, 한국 상륙…피지컬AI 시장 공세
-
3
아이폰18 출하량 20% 줄어든다
-
4
통화 잡음 잡은 '갤럭시 버즈4'…삼성 “통화 품질, 스마트폰까지 끌어올린다”
-
5
[MWC26 바르셀로나 포럼]이세정 KT 상무 “AI, 데이터·거버넌스·평가 체계 마련해야”
-
6
[MWC26] 삼성, 日 이통 3사에 통신장비 공급…라쿠텐도 뚫었다
-
7
[MWC26] 괴물 카메라에 로봇폰까지…中 스마트폰 혁신 앞세워 선공
-
8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하이퍼 AI DC에 최대 100조원 투입 예상”…글로벌 AI 허브 도약 자신
-
9
아이폰 겨냥한 해킹 도구 '코루냐' 확인… iOS 보안 우려 제기
-
10
20일 출시 대작 '붉은사막' 흥행 3대 관전 포인트…자체엔진·오픈월드·플랫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