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는 중국의 최대 전자그룹인 하이얼과 1억1000만달러 규모의 공급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의서에 따르면 텔슨전자는 오는 6월부터 12일까지 중국 현지 법인인 텔슨전자연대유한공사를 통해 하이얼에 1억1300만달러 규모의 휴대폰을 공급한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현재 본계약을 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이르면 이번 주에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텔슨전자는 오는 7월 중국 산동성 옌타이 지역에 연간 600만대 생산 규모의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중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중국에서 휴대폰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 하이얼과 손을 잡은 것이다.
텔슨전자는 하이얼에 와치폰 등 총 7모델을 공급한다. 이 관계자는 “하이얼 그룹은 현재 중국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인 TCL과 중국 전자·정보통신 부문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며 “중국에서 TCL을 발판으로 텔슨전자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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