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는 기업 통신서비스에 대한 품질감리제도를 시행해 품질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신품질 감리 제도는 서비스나 상품의 출시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일관된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품질관리 과정을 말한다.
회사측은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의 기획단계부터 시장출시전까지 실시하는 사전감리 ▲운영중인 통신서비스의 품질상태를 연 2회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정기점검 ▲장애발생시 또는 고객의 불만이 발생하는 서비스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는 긴급점검의 세가지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간 관리경험을 바탕으로 마련한 고유의 품질방법론을 적용하고, 향후 이를 시스템화해 인력이나 환경에 상관없이 동일한 서비스 품질 유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네트웍스는 무장애, 성능보장, 완벽보안 3가지 목표를 둔 전사적 품질혁신운동인 ‘챌린지 제로 디팩트’ 운동을 전개해 왔다.
박양규 사장은 “기업 통신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품질이기 때문에 이를 회사의 생존을 위한 첫번째 필수조건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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