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 정부는 오는 3일 베이징 신세기호텔에서 국장급 회의와 활성화 포럼 등을 개최해 공개소프트웨어(SW)분야 한중일 협력에 시동을 건다.
이 회의는 지난해 9월 제주도 3국 IT장관회담의 공개 SW분야 협력 합의의 후속조치로 정보통신부 최준영 국장, 중국의 신식산업부 장치 국장, 일본의 경제산업성의 도요다 마사카자 국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3국은 그간 진행한 공개 SW 활성화 정책 경험을 발표해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기본원칙 및 추진체계를 담은 약정도 체결한다.
특히 국장급 회의와 별개로 3국의 기업 대표와 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회의를 열어 표준화, 공동연구, 기술 및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항에 대해 심도높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엔 한중일 기업체, 협회, 연구소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제1회 한중일 공개 SW활성화 포럼’도 열린다. 각 국별로 신설된 공개SW 활성화 포럼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것으로 우리나라에선 삼성전자, 한글과 컴퓨터, 와우리눅스, 미지리서치, 시네티아, 아이겟리눅스 등 관계 기업들과 포럼 관계자, 일본에선 히타치, 후지쯔, NEC, IBM, 마쓰시타, NTT데이터 등의 기업과 일본 정보처리진흥사업협회(IPA), 정보기술서비스산업협회(JISA)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개 SW 활성화포럼은 올해 안에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한차례씩 더 열릴 예정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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