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메신저가 사원 채용 면접에 활용된다.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는 자사가 운영하는 포털 엠파스(http://www.empas.com)의 커뮤니케이션팀, 마케팅팀, 뉴스편집팀 등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과정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여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3일간 메신저를 이용한 심층면접에 나섰다.
지식발전소는 25일 엠파스 카페에 ‘엠파스 채용면접 카페’를 개설하고 이 카페에 면접관과 응시자가 회원으로 가입한 후 카페 회원 전용 메신저를 이용해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엠파스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 이재포 이사는 “신세대 네티즌들의 가장 보편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메신저를 통해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응시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강점과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향후 엠파스의 직원 채용에서 메신저 면접을 기본 면접 방법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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