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청이 오는 6월부터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을 진행할 강사 5명을 선정했다.
강남구는 지난달 경기·구정·휘문·숙명여고 등 7개고교 3학년 학생 291명이 추천한 학원 강사 33명 가운데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5개 영역에서 대표 강사 1명 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역별 강사로는 언어 조동기(조동기국어논술전문학원 원장), 수리 한석원(깊은생각 수리영역 강사), 외국어 김찬휘(깊은생각 외국어영역 강사), 사회탐구 최강(사이버하이스쿨 대표), 과학탐구 이범(사이버랩에듀케이션 대표)씨가 선정됐다.
한편 강남구는 인터넷수능방송에 대해 수강료는 무료로 하는 대신 연간 등록비로 회원당 5000원을 받기로 했다. 연간 회원등록비를 납입하면 5개 영역, 총 792강의를 수강할 수 있지만 내년 등록비는 재조정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내달 말까지 동영상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 중순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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