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LCD 등 전자부품과 기계류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늘었다.
23일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김춘식)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의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54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2% 가 증가해 19억61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등 경북지역의 수출이 49억4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2.9% 늘었고, 대구는 4억5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5.9%가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대구지역 기계류가 지난해에 비해 148.4%로 가장 많이 늘어난데 이어 가정용 전자제품이 136.1%, 기초산업기계가 125.2%로 급증했다. 경북지역은 산업기계 137.3%, 가정용 전자제품 56%, 산업용 전자제품이 33.9% 늘었다.
수출지역은 대 중국 수출이 대구의 경우 65%, 경북은 125% 늘어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대구는 20.4%, 경북은 29.7%에 달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이 국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1%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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