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이사회가 노동조합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이사 후보를 전면 교체키로 해 노사 갈등이 누그러질 전망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이사회를 통한 사내이사 2인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한 사외이사 5인의 후보를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천된 사내이사 후보는 이흥주 전 KBS미디어 사장과 정성환 전 KT 경영연구소장이며 사외이사 후보는 김선우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상임이사, 김재옥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 회장, 류화선 한국경제TV 사장, 이명구 KBS 정책기획센터 센터장, 한귀현 MBC 정책기획실장 등이다.
장재혁 노조위원장은 “사외이사 추천과정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나 전면 교체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노조는 사장의 퇴진의 입장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 후보들의 추인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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