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은 월급이 밀리면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정보 사이트인 파인드잡(대표 주원석 http://www.findjob.co.kr)은 직장인 1292명을 대상으로 ‘월급이 밀린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를 설문한 결과 54.8%가 ‘기회를 봐서 회사를 옮긴다’고 답했으며 ‘바로 사표 낸다’는 응답자도 15.6%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반면 ‘회사를 살리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한다’는 응답자는 12.54%, ‘언젠간 주겠지 하며 당분간 포기한다’는 응답자는 17.03%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파인드잡 측은 “경기불황과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불안이 계속되면서 직장인은 애사심이 낮아지고 생계유지에 대한 요구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6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7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8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9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10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브랜드 뉴스룸
×